호주의 유기농 인증 마크는 몇 가지가 있는데, 그 중 우리가 가장 선호하는 것은 바로 이 와인 좌측 하단의, 잎과 태양을 섞어놓은 듯한 ACO 마크다. 참 멋진 로고다. ACO 마크가 있는 와인이 예전부터 나온 것은 아니고, 근자에 나온 듯. 지난 주에 눈에 띄어 얼렁 취하야 약으로 마시고 있다. 대개 와인엔 방부제가 들어가는데, 이건 방부제도 없네. 이 몸은 이제 소쾌주의 시대를 지나 약주의 시대로 접어든 모양이다. 곡차는 이제 약으로만 마시는 노인이 되었다.